코로나19로 인한 MZ세대 온택트 여가 생활
전국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여가 생활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 목적으로 조사한 데이터 보고서의 인포그래픽입니다.
MZ세대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즐긴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72.8%)’이었습니다. 이어서 ‘낮잠·늦잠(66.6%)’, ‘음악 감상(64.4%)’, ‘친구·지인과 개인적인 만남(55.8%)’, ‘TV·VOD 시청(5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친구와 소통하는 방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코로나19 이후 ‘번화가에서의 만남(52.0%)’ ‘친구나 본인의 동네에서 만남(47.2%)’, ‘친구나 본인의 집에서 만남(40.2%)’ 등 직접 만남의 빈도가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늘어났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활동은 ‘문자, 채팅(42.0%)’이었습니다. ‘SNS 라이브’는 MZ세대의 36.1%가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지난 해는 온택트(온라인+untact(비대면)) 공연이 활발했던 해였는데요. MZ세대의 온라인 공연 관람 경험은 30.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관람한 공연은 ‘가수·연예인 콘서트(53.6%)’였고, ‘음악회(33.8%)’가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공연 관람자의 45.7%는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나, 코로나19 종식 이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6.0%로 만족도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MZ세대의 여가 생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연구자료 내 ‘[데이터플러스] 여가(2020년 12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달라진 MZ세대의 여가 생활을 살펴보았습니다
신지연 연구원
남민희 책임에디터
손유빈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