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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입사 지원한 기업이 6개뿐? 요즘 취준생 근황

2024.07.12 574




올해 입사 지원 몇 군데나 하셨어요?


전국 4년제 대학교 3학년 이상 미취업자 중

취업 준비를 경험한 1,200명에게 물어본 결과,


요즘 취업 준비생에게는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소위 ‘채용 시즌’이 되면

최대한 많은 기업에 지원해보는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었죠.


그런데, 요즘 취업 준비생은 달랐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입사 지원해 본 기업의 수

평균 6.4개에 불과했어요.


5개 미만 기업에 지원한 응답자가

전체의 60.7%를 차지했고요.







정기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바뀌며

기업의 채용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더해, 최대한 많은 기업을 써보기보단

자신이 원하는 기업만 선별해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전에는 회사가 지원자를 가렸다면,

이제 지원자도 회사를 따지는 것이죠.







다만 인문·상경계열의 경우,

입사 지원해 본 기업의 수가

비교적 많았는데요. (각 7.1개, 9.4개)


문과 출신 취준생들이 여전히

취업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설령 기업에 입사 지원하더라도

최종 관문까지 간 경우는 드물었어요.


전체 취준생이 지난 1년간 경험해 본

채용 면접은 평균 2회였습니다.


면접을 한 번 경험한 비율(41.9%)과

전혀 경험하지 못한 비율(18.0%)이

절반을 넘겼어요.







어렵게 면접의 기회를 얻었으니,

채용 과정에서 면접의 중요성

두말할 필요 없겠죠.


취준생들의 ‘면접썰’을 들어 보면,

긴장해서 목소리를 떨었다거나

주어진 질문에 실수한 것 외에도

면접관에 대한 말들이 나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실제로 취준생들은

채용 과정에서 ‘면접관의 태도’

크게 영향을 받았어요.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경험은

서류·면접 시 피드백을 제공(30.0%)하거나

면접 심사자의 언행이나 태도가 친절(29.9%)한

상황이 나란히 1, 2위였어요.


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경험으로는

면접 심사자의 언행이나 태도가 무례하고

불친절한 상황(37.6%)이 1위였고요.


그렇다면, 요즘 취준생들은 어떻게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있을까요?







2024 취업 준비 행태에 대한 세부 내용은

[데이터] 취업 기획조사 2024

<취업 준비 채널·플랫폼·콘텐츠 이용 행태>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ntents No SC2024-33호
Summary 이제 취준생도 기업을 따진다?
새롭게 나타나는 취업 트렌드
Project Manager 김성욱 매니저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혜리 파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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