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열풍, 저당 VS 저염 제품 중 더 건강해 보이는 것은?
이제 건강 관리도 하나의 트렌드입니다.
이른바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한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하고,
SNS에서는 혈당 관리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당도, 원재료·성분, 영향 균형 등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실천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및 음식을
통해 어떤 관리를 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세요!
최근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 당을 줄이고
채소와 통곡물 등 건강한 식단으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초고속노화’, ‘중속노화’ 같은 표현처럼
일종의 밈으로 유쾌하게 활용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저속노화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식사할 때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시도하거나
애사비(사과발효식초)를 물에 타 먹으며
혈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지난 몇 년간 이어져 온 제로 슈거 유행도
저속노화와 맞물려 더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관리하는 부분도 혈당의 비중이 클까요?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실천 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지방(35.4%)을
관리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3위 안에 체지방이 포함됐고,
30대에서만 혈당의 순위가 비교적 높았어요.
10대*와 20대는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피부를,
40대와 50대는 피로·체력과 면역·항산화를
관리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고요.
10대에서는 식생활을 통해 운동 능력을
관리한다는 응답도 눈에 띄었는데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주된 이유에 대해
10대 남성은 ‘운동 효과를 더 내기 위해’라는
응답이 비교적 많은 것과 상통하는 결과였어요.
*해당 데이터의 조사 결과에 따라 10대는 15~18세,
50대는 50~54세 응답만 포함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건강한 제품’ 하면
저당 제품을 먼저 떠올리고 있을까요?
조사 결과, 꽤 의외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건강한 제품으로 보는 키워드에서 저염·무염(51.5%)이
저당·무가당(46.8%)을 넘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죠.
저염·무염은 20대에서 50대까지 모두 1위였고,
10대에서만 저칼로리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대는 고단백, 50대는 저탄수화물을
다른 연령보다 비교적 건강한 키워드로
인식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건강한 식사 및 음식과 관련된
연령대별 인식과 전반적인 실천 행태는
전체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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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들은 식생활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있을까요?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혜리 파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