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2025 을사년🐍 ’입니다. |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새해가 시작되었어요. 치유와 회복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트줍레터팀도 한층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첫 레터에서는 Z세대가 을사년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
- [트줍] 새해맞이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 [당써먹데이터] 을사년 대비, 2024년 소비지출 행태 데이터 핵심만 가져왔어요.
- [Z멘터리] Z세대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회사 복지를 물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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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력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예전에는 지인이 나눠주거나, 이곳저곳에서 증정품으로 쉽게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점점 달력 배포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요즘 들어 귀해진 은행 달력 중에는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추첨을 통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료로 나눠준 은행 달력을 당근이나 번개장터에서 사고 팔기도 하는데요. 왜 이렇게 달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을까요? 은행 달력을 걸어두면 부자가 되고, 약국 달력을 걸어두면 건강해진다 등의 속설이, ‘불안의 시대’라는 올해 키워드와 딱 만난 것 같아요. |
트줍레터팀에서도 달력 모으기 트렌드에 편승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대학내일ES가 만든 2025년 탁상달력을 트깅님들께 배부합니다. 대학내일ES 마인드 캘린더에게 기대 되는 효능은 오늘의 방식으로 자기답게 성장하는 2025년입니다. 달력을 받아보기 원하는 트깅님들은 아래 이벤트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마감은 1월 17일 금요일까지예요. 🗓️ |
🥕 새해엔 취향에 맞는 종이 달력을 장만해요. |
새해를 맞아 2025년 달력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양한 달력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철 달력이 인기입니다. 제작년부터 다정한 상점 제철 달력이 인기를 끌었고, 작년 말부터 더 다양한 곳에서 2025년 제철 달력을 판매하고 있어요. 무료 제철달력도 있어요. 강남구 보건소에서도 2025년 제철 채소 달력을 PDF로 만들어서 배부하고 있답니다. 달마다 제철인 채소나 해조류를 추천하고, 영양 정보와 고르는 법, 보관법 그리고 제철 요리 레시피까지 알차게 들어 있어서 놀랐어요. 제철 달력이 궁금하다면 다운받아서 활용해 보세요. |
매일 한 장씩 뜯으며 사용하는 일력도 인기예요. 민음사에서 매년 판매하는 인생일력 시리즈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고요. 캐릿 트렌드 레터에도 소개된, 매일 새로운 단어를 하나씩 알려주는 ‘어른의 어휘 일력 365’도 텍스트힙 열풍과 함께 주목 받고 있어요. 여기에 저속노화 일력, 재테크 달력까지 있어서 달력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특별히 구매후기가 많은 달력은 아무개씨에서 만든 포도알 목표달력인데요. 새로운 습관이나 루틴을 만들 때 성취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후기가 좋더라고요. |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블루밍 캘린더를 보니, 소장할 만한 아이템으로 달력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느꼈어요. 스마트폰 달력으로 빠르게 일정을 관리하는 편리함도 좋지만요. 종이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은 쉼표를 한 번씩 찍을 수 있어 꽤 기분이 좋아집니다. 트깅님들도 좋아하는 달력이 있나요? |
누구나 한 번쯤 새해를 맞아 좋은 기운을 불러오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작년부터 Z세대들 사이에서는 이런 마음을 담은 ‘행운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어요. 노플라스틱선데이의 ‘태그미 럭키 키링’이 대표적인데요. 스마트폰에 키링을 태그하면 NFC 기능을 통해 그날의 운세와 행운 아이템을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굿즈라 더 좋은 호응을 얻었어요. |
NFC 기능처럼 테크와 결합된 굿즈도 좋아하지만, Z세대는 전통적인 아이템도 좋아합니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템으로 ‘액막이 명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액막이 명태의 효능(?)으로는 큰 눈으로 나쁜 기운을 감시하고, 큰 입으로 불운을 잡아먹는다고 해요. 게다가 명주실은 무병장수의 의미까지 있고요. 지금와 같은 불안의 시대에 꼭 필요한 굿즈가 아닐까 싶어요. |
Z세대가 좋아하는 감성에 맞춘 다양한 액막이 명태 굿즈가 센스있는 선물템으로 통하고 있어요. 액막이 명태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진짜 명태가 아닌 키링이나 오너먼트 같은 굿즈들이 상단에 노출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스타벅스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액막이 키링이 달린 굿즈는 조기 품절이 되었어요. 최근에는 트렌드를 캐치한 인생네컷에서 1월 오리지널 프레임으로 액막이 명태 프레임을 내놓아서 호응을 얻고 있어요. |
을사년 새해부터 행운과 관련된 아이템을 모으며 미래에 대한 작은 불안을 상쇄하고 긍정적 마음을 가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Z세대들은 자신만의 포지티브 모멘텀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포지티브 모멘텀은 불안의 시대를 지나는 Z세대의 생존법을 의미해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출간한 <Z세대 트렌드 2025>에서 소개한 올해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올해 Z세대와의 감성적인 교류가 필요한 트깅님들은 포지티브 모멘텀을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설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어느덧 2025년도 2주가 흘러갔어요. 매년 이맘때면 소비에 있어서도 마음가짐을 다잡게 되는데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 연말 [데이터] 소비지출 정기조사 2024를 통해 전국 15~54세의 소비지출 행태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그 중에서도 Z세대(19~28세)의 소비 항목별 한 달 평균 지출액과 지출 비중, 평소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항목 등을 집중적으로 뜯어 봤습니다. Z세대가 돈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어떤 소비 항목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
Z세대의 한 달 평균 지출액 = 75만 6000원! |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의 한 달 평균 지출액은 75만 6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액은 연령대가 높은 세대일수록 자연스레 올라갔어요. (후기 밀레니얼 132만 2000원, 전기 밀레니얼 175만 7000원, X세대 202만 9000원) 세부적으로 Z세대는 식비에 월 평균 21만 3000원, 의류·의류잡화·화장품·이미용비에 6만 7000원, 교통비에 6만 4000원을 쓰고 있었어요. 그다음으로 여가비에 6만 3000원을 지출했고요. |
Z세대는 2023년에 비해 2024년 월 평균 지출이 늘었다는 응답(43.5%)과 줄었다는 응답(15.8%)이 각각 세대 중 가장 높았어요. 아직 학업이나 군대, 취업 준비 등으로 사회 진출을 하지 않은 이들이 많고, 이와 반대로 자취나 직장생활 등으로 소비가 늘어난 이들도 적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난해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Z세대가 2023년에 비해 소비를 줄인 항목은 무엇일까요? 치솟는 물가로 예상하셨다시피, 1위는 바로 식비(48.6%)였습니다. 또 Z세대는 온라인 콘텐츠, 모바일 앱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이용 구독료(정기결제, 1회성 결제 포함)를 줄이고 있다는 응답(22.5%)도 세대 중 가장 높은 편이었어요. |
Z세대가 평소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 항목은? |
흥미로운 점은 Z세대가 평소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항목 1위 역시 식비(31.6%)라는 점이에요. 이는 다른 세대에서도 유사한 양상이었는데요. 이를 통해 식비에 대한 양가적인 태도를 읽을 수 있었어요. 금융비, 관리비 등 고정 비용과 달리 주체적으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항목에는 한계가 있고, 그 중 대표적인 게 식비죠. 그러나 아무리 상황이 안 좋아져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게 또 식비이기도 하니까요. |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Z세대가 여가비(취미, 오락 등 여가활동)를 평소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는 응답(20.9%)이 전체 응답(14.1%)에 비해 높았다는 점입니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지난 레터에서 다뤘던 것처럼, 앞서 진행된 다른 조사인 [데이터] 재테크와 경제인식 기획조사 2024에서도 불황에 포기할 수 없는 영역으로 Z세대는 여가비를 꼽은 응답(27.2%)이 전체 응답(17.4%)에 비해 높았었죠. 이를 종합해서 보면, Z세대의 소비와 경제 인식에 있어서 여가 활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가늠할 수 있어요. 한편, 후기 밀레니얼은 의류·의류잡화·화장품·이미용비(17.8%)가 2위였어요. 전기 밀레니얼과 X세대에서는 의료비가 새롭게 3위 안에 든 것도 눈에 띄고요. 연령대별 특징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
그렇다면 Z세대는 소비를 할 때 가격이나 품질, 외관 등 다양한 가치 중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Z세대의 평소 소비 습관은 계획 소비일까요, 충동 구매일까요? [데이터] 소비지출 정기조사 2024에서 세대별 소비행태 및 성향, 다양한 품목별 주요 구매처까지 확인해 보세요. |
* 제트워크 :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함께 하는 가장 트렌디한 Z세대 커뮤니티 |
트깅님들은 회사에 지원할 때 꼭 살펴보는 항목이 있으신가요? 요즘 취준생들 사이에서 사내 복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요. Z세대 취준생 96%가 ‘회사에 지원할 때 복지를 꼭 본다’는 뉴스를 읽은 적도 있고요. 사내 복지는 세대를 구분하지 않지만, 각 세대가 바라는 복지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Z세대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복지가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
🐶 이런 복지, 알고 계셨나요? 반려동물 복지! |
저는 제가 취업 할 회사에 ✨반려동물 동반 출근✨복지가 꼭 있으면 좋겠어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집에 혼자 두지 않고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할 수 있는 제도가 넘 좋은 것 같아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로즈(G1241) |
러쉬코리아는 2017년부터 직원의 비혼식, 즉 독립 선언과 반려동물 양육 시 양육 수당 및 반려동물 사망 시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해요! 🙋♀️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는 이런 기업 문화, 나도 취업하게 된다면 이런 사내 복지 너무 인상적일 것 같아요. 😊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젵동진(P8247) |
Z세대 제티들이 응답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복지입니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출퇴근할 수 있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데요. 공유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도 펫 프렌들리 정책을 운용하여 반려동물 동반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해요. 여러 회사가 입주하는 공유오피스에서 이런 정책이 도입되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또, 러쉬코리아는 독신을 선언한 직원의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해 추가 수당 지급하고, 사망 시에는 유급휴가도 지급하는데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가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자율 출근제는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출근 시간을 결정하는 제도인데요. 제가 이 복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직원들이 스스로 근무 시간을 정하며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벨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몰아서 쉬는 것보단, 스스로 자신의 일과를 조절하는 것이 훨씬 더 제 삶에 맞는 것 같아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자비(V1291) |
저는 재택근무가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멋들어지게 집 인테리어 해 두고 재택도 하고 회사로도 출근하면 단점들이 어느 정도 상호 보완 된다고 생각해요. 매번 집에 있으면 회사에 다니는 느낌이 안 날 것 같은데, 회사로 출근도 하는 거니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지옥철, 지옥버스 타지 않고 출근이라니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스노우맨(P1089) |
저는 수요일 휴무 주 4일제 실시하는 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금이나 월에 쉬어서 3일 놀고 4일 일하는 것보다 이틀 일하고 하루 일하는 게 신체 밸런스상 건강에 좋은 것 같고요. 물처럼 순조롭게 흘러가듯이 수요일에 쉬고 다른 요일에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로제(P1295) |
코로나19 시기에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한 근무형태가 국내에 빠르게 도입되었는데요. 사태가 종식되고 난 이후에도 이러한 근무환경에 대한 니즈는 줄어들지 않은 것 같아요. 제티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도 자율출근제와 재택근무였어요. 각자 상황에 맞춰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Z세대 역시 원하고 있습니다. |
나아가 모든 직장인의 꿈이라고 불리는‘주 4일제’에 대한 언급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주 4일제는 작년부터 좀 더 활발히 논의되며 공론화된 뜨거운 감자죠. 일부 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도입하는 사례도 종종 있고요. 언젠가 모든 직장인이 주 4일제를 맞이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트줍레터팀 역시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
🧘 다양한 휴식에 공감하는 복지가 매력적이에요. |
저는 카카오의 휴가제도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매 3년 근속 시마다 한 달의 안식휴가를 제공하는데요. 이 기간에 급여뿐만 아니라 휴가비 200만 원이 별도 지급된다고 해요! 🥹🏖️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천사(K1004) |
제가 바라는 사내 복지는 '워케이션'입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가 합쳐진 말로 연차 등을 소진하지 않고 휴양지에서 출퇴근하는 개념인데요. 저는 전공 수업에서 워케이션이라는 사내 복지 제도를 알게 되었어요. MZ들에게 최고의 복지 제도로 통한다고 해요! 휴양도 즐기면서 일도 하고 되게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어흥(V1041) |
일의 관점에서 사람과 기계의 차이는 휴식의 필요성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일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Z세대는 이러한 휴식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원해 주는 회사를 매력적으로 느낀다고 답했어요. |
다양한 휴식 중에서 ‘안식휴가’에 대한 응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티가 직접 언급한 카카오에서는 3년마다 한 달의 안식 휴가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트줍레터팀이 속한 대학내일ES 역시 만 3년에 한 달의 안식 휴가를 제공(이후 5년)하고 있고요. 안식휴가(한 달의 유급휴가)는 “일하는 것만큼 휴식도 중요하다”라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단순히 휴식의 의미를 넘어, 일을 지속할 힘을 충전하는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또, 워케이션을 이야기한 제티도 있었어요.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작년에 꾸준히 언급되었던 근무 형태입니다. 단순히 일과 삶을 분리하는 워라벨이 아니라, 일과 삶을 적절히 혼합하는 형태로서 많이 이야기되는데요. 명확히 휴가에 속하지는 않지만, 일과 휴가를 혼합하여 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다양한 지자체에서 지역 관광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요. |
저는 구내식당이요! 안 그래도 밥을 사먹기에 너무 비싸고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인데요. 점심시간 되면 어디 멀리 가지 않고 회사 안에서 밥 먹으면 시간과 돈이 절약돼서 좋은 거 같아요! 🍚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포에버(B1081) |
전에 구글에서 일하는 지인의 초대로 방문해 본 경험이 있는데 복지가 엄청 좋았어요. 고가의 아이스크림도 쌓여있고 탁구대랑 각종 편의시설까지 있어서, 저도 언젠가 이런 회사에 취직하고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먹을 게 많았으면 좋겠어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올마이트(T8254) |
🍦여름에 아이스크림 주는 회사 어때요?! 제가 예전에 인턴으로 근무했던 회사는 7-9월에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줬어요! 콘부터 하드까지 원하는걸 매일 가지고 갈 수 있었어요. - 제트워크 시즌 16 참여자 점메추(T8202) |
일을 하다가 문득 공허한 마음이 든다면, 탕비실에서 간식을 뒤적이는 사람은 저뿐일까요? 사회생활에서 잘 챙겨 먹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지도 몰라요. 제티들의 응답에서 구내식당과 간식에 대한 이이기를 적지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실제로 “밥이 복지다”라고 말할 정도로 구내식당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작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여름에 나눠주는 아이스크림만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네고왕 하겐다즈편에서 아이스크림 복지가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커뮤니티에서는 지금도 종종 부러운 복지로 언급되기도 하더라고요. |
트줍레터팀의 사례를 하나 더하자면, 대학내일ES에는 소소한 복지인 제철 간식 이벤트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호빵, 군고구마와 같은 제철 간식을 제공하는데요. 올해에는 호두과자를 준비하셨다고 해요. 원고를 마치고 간식을 챙기러 가보려고 합니다. |
트줍레터는 설날 연휴와 함께 잠시 쉬어 가고, 2월 14일에 다시 찾아옵니다. 대학내일ES 트줍레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찾아옵니다. 트깅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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