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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련 뉴스 기사(주 1회) 와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월 2회),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획 보도 등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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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768
2022.02.11
이것이 궁금하다, 독자들이 보낸 Z세대 질문 모음
고양이상을 좋아하는 이유가 뭔가요?



2022.02.21
#Z세대 #질문 #대학내일 #답변


이것이 궁금하다, 독자들이 보낸 질문 모음
안녕하세요. 대학내일 뉴스레터지기입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지난 1월 독자분들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Z세대 관련 질문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유는 무엇이냐? 은근히 재밌기도 하고요. 질문을 보면서 여러분 역시 영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3040 직장인들이 보낸 Z세대 대한 질문들 여러분도 함께 보시죠.

Q. Z세대 직원들을 위해 어떤 복지 프로그램을 해줘야 할까요?
"인사팀입니다. Z세대 직원들을 위해 복지 제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Z세대는 어떤 복지 혹은 어떤 문화 프로그램을 좋아하나요?"

독자분들이 보낸 질문 중 이와 비슷한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인사팀, 기업문화팀, 때론 팀장님께서 젊은 팀원들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물어보시고 하였고요. Z세대 직원들을 이끄는 리더분들의 노력이 느껴져 박수를 보냈습니다. 👏🏻

대학내일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복지 제도는 가능한 Z세대 구성원이 함께 의견을 내어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제도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며, Z세대 구성원들은 참여 과정 자체에서 '공정함'을 느끼고 만족을 느끼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복지 제도를 직접 고민하는 시간을 '업무시간'으로 잡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의 일환으로 복지 제도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랄까요.

Q. Z세대 중에 정말 비건 많아?
"Z세대 중에 정말 비건이 많나요?🙄 주변에 보면 비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미디어에서 과대포장하는 것은 아닐까요?" 

채식주의 자체에 대한 질문도 많았지만, 트렌드라며 뜨는 아이템의 진위를 묻는 질문도 많았습니다. 미디어가 현상의 일부를 크게 포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마케터들은 무조건 믿거나 무조건 거르기 보다 숫자를 통해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겠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해 진행한 MZ 세대 식생활 트렌드(링크)에 따르면 MZ 세대 27.4%가 간헐적 채식, 9.0%가 완전 채식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꽤 늘어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구에 비해 '동물권'보다는 '건강'을 위해 채식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때때로 채식하는 '간헐적 채식'이란 말이 가능하죠. Z세대 식생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지난 뉴스레터(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생활은 관심 있는 분이 많아 올해에도 조사해서 뉴스레터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Q. Z세대는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나요?
"현재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플랫폼 안에 브랜딩도 하고, 건물도 만들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잖아요. 30대 중반인 저로서는 메타버스는 비현실 공간으로 여겨지거든요."
"z세대의 지갑을 열만한 메타버스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메타버스 유저들의 소비 욕구 트렌드와 전망'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요즘 가장 뜨는 키워드인 메타버스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3040 마케터 중 제페토를 처음 깔고 재밌어서 계속하는 분은 열에 하나도 안 될 것입니다. 질문자처럼 뭔가 낯설기 때문이죠. 하지만 뭐 저희 감성에 안 맞는 게 메타버스 뿐이겠습니까. 솔직히 저는 틱톡 감성도 낯설긴 마찬가지(이렇게 뜰 줄은...).  메타버스에 대한 부분은 저희도 올해 준비를 해서 뉴스레터로 빨리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외 다양한 질문을 빠르게 보여드리면 🏃🏻‍♀️🏃🏻‍♂️
"Z세대들도 뉴스레터를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어떤 뉴스레터를 좋아하나요?"
저희도 꼭 알고 싶습니다. 알게 되면 지식을 공유하겠습니다.

"Z세대들이 노제, 제니, 한소희 같이 힙하지만 매력 있는 고양이상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고양이상이 확실히 인기가 있는 것 맞는 것 같은데. 그나저나 노제는 정말 고양이 같더군요! 인간 고양이 노제여보😺

"Z세대랑 친해지고 싶다면, 필수로 봐야 할 콘텐츠는?(유튜브 채널, TV 프로그램)"
유행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가 아닌 대화 소재를 삼는 정도라면, 그냥 가장 인기 콘텐츠(스우파,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정도만 봐도 되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잘 들어주면 친해질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질문들을 바탕으로, 더 깊고 다양한 내용을 만들어 뉴스레터로 전달드리겠습니다. 다음 레터는 2월 25일 발송 예정이며, 혹시 정말 Z세대에 대한 심도 깊은 자료가 필요한 분들은 저희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유료 보고서를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연구자료에 대한 내용은 요기(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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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5,054
2022.01.28
Z세대가 정말 트위터/틱톡/블로그를 쓰나요?
Z세대가 생각하는 플랫폼 이미지 초간단 정리



2022.01.28
#트위터 #틱톡 #블로그 #블라인드지수


 Z세대가 정말 트위터, 틱톡, 블로그를 많이 쓰나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뽑은 <2022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에서 Z세대에게 핫한 플랫폼으로 ‘TTTB’를 소개했었는데요. 정말 이런 채널들을 사용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지난 10월 조사에서Z세대의 SNS 이용률을 살펴봤을 때,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개인 블로그 > 틱톡으로 나타났다는 사실! Z세대가 이런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유부터 이들이 생각하는 소셜 미디어 이미지까지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트위터 = 마이웨이 걷는 20대 집순이
트위터는 익명성이 강한 플랫폼 특성 상 스스럼 없이 의견을 드러내고, 취향을 자유롭게 표출하기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것의 감성으로 Z세대의 일상을 보기 좋은 채널인데요. 이런 특징 때문에 Z세대는 트위터를 마이웨이 성향의 20대 집순이로 보고 있었습니다. 취미 부자라 혼자서도 잘 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도 뚜렷하고요. MBTI는 INFP. 밖에서는 조용하지만 생각이 많은 게 잘 어울리지 않나요?

트위터에 하루 10회 이상 접속하는 헤비 유저는 81.6%일 평균 이용 시간 4시간으로 높은 편인데요. 올라오는 게시물이 많고, 실시간 소통도 잦다 보니 집순이로 생각하나 봐요. 이들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관심사의 범위가 넓고 다양해서 취미 부자라는 이미지가 붙었어요. 

트위터를 직접 운영해 팬덤을 형성한다면 제일 좋겠지만, 눈팅만 해도 잘 써먹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 유저들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제품˙서비스의 후기를 작성하는 비율이 높아 찐 의견을 확인하기 좋거든요. 라우쉬에서는 고객이 남긴 후기를 마케팅에 활용해 바이럴이 되기도 했죠.

틱톡 = 자신감 넘치는 10대 인싸
틱톡은 3개 플랫폼 중 유일하게 성별이 다른 캐릭터입니다. 끼와 자신감이 넘치는 10대 남성으로 보고 있었는데요. MBTI도 사람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ENFP로, 전형적인 인싸 이미지죠. 실제로 틱톡은 Z세대 중에서도 10대의 이용률이 높은 플랫폼이기도 해요. 요즘 10대들은 친구들끼리 틱톡으로 영상을 찍어 올린다고 하는데, 그런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틱톡을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46.9%)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헤비 유저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참여 목적으로 틱톡을 사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어요. 이럴 경우에는 직접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으로 생각하나 봐요. 

블로그 = 프리랜서 30대 워킹맘
최근 네이버 블로그는 Z세대가 추구하는 '갓생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일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려는 욕구가 커진 건데요. 하루를 열심히 사는 이미지 때문인지, Z세대는 블로그를 프리랜서 워킹맘에 대입하고 있었어요.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계획적으로 느껴졌는지 MBTI는 ENTJ나 ESTJ로 생각했고요전문성 있는 주제들도 많다 보니 연령대도 다른 채널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Z세대는 정보 검색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목적으로도 블로그를 이용하는데요. 주 1회 이상 블로그 게시글을 올리는 Z세대가 32.1%나 됩니다. 인스타그램 피드 업로드 비율(24.4%)보다 높다는 점이 신기했는데요. 사진을 필수로 올리지 않아도 되고, 글자 수 제한도 없어서 일상 속 에피소드를 기록하는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유저도 많다고요.

이제 Z세대들이 트위터, 틱톡,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감이 조금 오시나요? SNS 플랫폼들의 주요 기능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메시지를 교류하는 과거 SNS의 기능을 넘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기 편한 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미디어의 역할이 강조되고, Z세대 마이크로 트렌드를 선도하게 되는 거죠.

각 SNS에 대한 더 심도 있는 분석이 궁금하다면 <Z세대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렌드> 보고서를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채널은 물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더했거든요!

우리 회사가 '윤리적'이라고? 응 인정
대학내일 2021년 블라인드 지수 TOP 10
자기 회사 자랑을 하려니 조금 쑥스럽습니다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씀드리면 대학내일이 블라인드가 2021년 재직자 행복도 조사에서 최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요기(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복지, 워라밸 등 다양한 평가 요소 중 무려 '윤리' 측면에서 100점 만점에 91점으로 거의 최상위 점수를 차지했네요.

보통 자기 회사가 '다니기 좋은 회사'로 뽑히면, 해당 회사 직원들은 고개를 갸웃댑니다. "정말? 우리 회사가 좋다고?" 대학내일 직원들 역시 일부 의문(?)을 표하긴 했지만, 사내 윤리가 높다는 부분만큼 상당수 구성원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왜 회사의 윤리성이 높다고 느낄까요? 마침 이번 달 '유퀴즈온더블럭'에 대학내일이 언급되었는데, 그 이유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대학내일에는 사내 제도 상당수, 단순 복지뿐만이 아닌 본격 업무까지 결정 과정에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데요. 그 부분이 구성원들에게 '공정'하다고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유퀴즈온더블럭 속 대학내일 이야기는 👉🏻영상(링크) 9분 38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내일은 2022년에도 구성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대학내일 뉴스레터 이벤트 당첨자 발표
1월 초 진행한 대학내일 뉴스레터 독자 이벤트에 당첨자분들이 결정되었습니다. 1월 20일 목요일 당첨자분들에겐 개별 연락을 드렸으며, 당첨자 모두 연락이 되어 소통하였습니다. 선별 과정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관련 부서 담당 4명이 각 질문에 대해 개별 점수를 주고 합산하여 선정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독자분들을 위해 좋은 이벤트 준비하겠으니 늘 챙겨 봐주세요. 덧붙여 여러분이 주신 질문들을 올해 뉴스레터 기획에 꼭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첨자>
김O우 님 
남O우 님 
박소O 님 
홍승O 님 
지O정 님 
김태O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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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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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Z세대에 대해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경품 크게 쏩니다

Z세대가 궁금한 마케터분들 주목
질문을 주시면 (큰)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학내일 뉴스레터지기입니다. 대학내일 뉴스레터가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이벤트를 엽니다. Z세대에 대해 궁금하신 것들은 무엇이든 물어봐주세요. "오! 이거 정말 궁금하겠군" 이런 질문들을 찾아, 어떻게서든 답을 찾아 뉴스레터 콘텐츠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질문 주신 분 중 6명을 선정해 선물도 드리고자 합니다. 경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3(2대)삼성 갤럭시 워치(4대)입니다. 선물이 꽤 크지요?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이왕 드리는 것 자잘한 기프티콘 말고, 직장인들이 써도 폼나는 제품들로 골랐습니다. 참여 방법은 뉴스레터 아래에 자세히 적어드릴게요. 


👉🏻 Z세대 트렌드라는 게 정말 있어요?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만들다 보면,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정말 Z세대 트렌드라는 것이 있는지. 어느 세대나 마찬가지듯, Z세대도 사람마다 취향이나 생각이 다릅니다. 모두 묶어서 "Z세대란 이렇습니다"라고 단정지을 순 없죠.

하지만 마케팅 현장에서 만나고, 또 대학내일20대연구소(링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하면, 어떤 경향 같은 것들을 찾는답니다. "어린 친구들이 명품에 관심이 많네?" "반려식물, 이건 또 뭐야?" 모든 Z세대는 아닐지언정 '꽤 많은 Z세대가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정도는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경향이라면 우리 마케터들이 관심 가질 정도는 되죠. 대학내일 뉴스레터는 그런 트렌드를 찾아 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 빠른 캐치 + 정확한 분석
트렌드는 예측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인기다" 같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메가 트렌드야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실제 마케터들이 찾아내 적용해야 하는 디테일한 트렌드들은 예측이 어렵죠. 대학내일 뉴스레터지기들도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조금 달리 생각하면 우리 마케터들이 꼭 예측까지 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마케터들이 할 일은 뜨는 트렌드를 빨리 캐치해, 가능한 선에서 이유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캠페인(프로젝트)를 모색하는 일이니까요. 올 한해에도 대학내일 뉴스레터는 마케터 여러분께 Z세대 트렌드에 대한  빠른 캐치 + 분석 을 전해드리고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대학내일에게 질문을 던져주세요
독자인 여러분이 Z세대에 대해 궁금했던 주제를 편하게 던져주세요. 여러분이 다루는 제품군에 관한 질문(Z세대는 OO 어떻게 생각하나요?), 일터에서 만난 Z세대 질문(우리 후배 생각이 뭘까요?) 등 그 외에도 정말 아무 질문이나 주셔도 됩니다. 

질문은 이곳 구글폼(링크)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클릭해주세요.

기간 :  ~1월 16일 밤 12시까지
발표 : 1월 20일 (개별 연락)
경품 :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3(2대), 삼성 갤럭시 워치(4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참여 방법 : 
1) 이벤트 구글폼(링크) 클릭한다.
2) 당첨자 발표를 위한 정보를 입력한다(이름/연락처/이메일).
3) Z세대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것을 자유롭게 적는다.

당첨자 선정 기준 : 정성을 들여 질문 주신 분들 중 임의 선발하겠습니다. 특별한 기준이 있을 수 없기에 저희 뉴스레터지기들이 함께 보며 선정하겠습니다. 대학내일 임직원들은 '당연히' 당첨되지 않습니다.👮🏻‍♂️
 
중요 사항 : 
1) 당첨자분에겐 해당 메일과 기재해주신 전화번호로 문자 드릴 예정입니다. 1월 22일까지 연락되지 않으면 당첨은 취소되고, 다음 대상자에게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 우리 독자들이 마케터분들이라 이미 잘 아시겠지만! 경품 수령 시 제세공과금 22%는 본인 부담입니다. Z플립3 가격이 100만원이 훌쩍 넘기에 부담스러우시면 경품 거절하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안 쓸거라도 받아서 파시는 쪽이 훨씬 이익...).

3) 경품이 제대로 지급됐는지 확인을 위해 당첨자는 이름 중간 글자와 전화번호 일부를 블라인드 처리해 1월 28일 뉴스레터에 공지하겠습니다. (예시 이O섭 010-OO45-O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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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5,007
2021.12.17
식물도 호캉스를 간다고?
물 시중 들고 풀멍 때리는 Z세대 '식집사'

식물도 호캉스를 간다고?
반려식물 모시는 Z세대 '식집사' 
식물이 많은 곳으로 호캉스 가는 것도 아니고, 식물이 호캉스를 간다니? 제목을 잘못 봤나? 아뇨,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식물+집사)'들이 많아지면서 식물 전용 호텔이 따로 생겼거든요. MZ세대 사이에서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요.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반려식물'이라 부르기도 하고요. 지금 인스타그램에 #반려식물’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79만 개가 넘어가는 게시물이 나오고, #식집사’도 9만 8천 개에 이릅니다. 


👉🏻 '힙한 취미'가 된 식물 키우기
예전에는 식물을 키운다고 하면 중장년층의 취미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요즘에는 MZ세대의 힙한 취미로 자리 잡고 있어요. 더현대 서울처럼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공간을 힙하게 여기는 데서 나아가 식물을 키우는 데도 흥미를 느끼게 된 거죠. 반려동물을 들일 때보다 금전적인 부담도 적고, 직접 재배하는 게 재미있대요. SNS에 인증샷 올릴 거리도 생기고, 공기 정화 효과도 있고요.

Z세대 식집사들이 예전에 식물 기르던 어른들과 뭐가 다르냐고요? 일단 정서적 유대감이 더 높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키우는 즐거움과,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이 크대요. 그러다 보니 정도 많이 쏟고, 정성도 더 들이는 거죠. 식물을 키우는 데도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으면 죽이기 십상인데요. LG전자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읽고 식물생활가전 틔운을 출시하기도 했죠.

👉🏻 반려식물 호텔부터 전용 병원까지!
식집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집을 비울 때 식물을 맡길 수 있는 반려식물 호텔까지 등장했어요. 맡기기 전 식물의 상태를 판단하는 진단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병충해가 심하거나 상태가 심각한 식물은 호텔을 이용할 수 없어요. 호텔에 체크인하면 플랜트 매니저가 식물을 돌보는데요. 식물 생장 조명을 마련해 주고 습도는 60~80%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환경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줍니다.

또, 반려식물이 아플 때 치료 받을 수 있는 식물 병원도 있는데요. 대전 시청에서 운영 중인 화분 병원에서는 병들고 아픈 반려식물을 식물 전문 의사와 원예사가 치료해 줍니다. 일반 병원처럼 치료실, 입원실도 갖춰져 있어요.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식물병원도 있고, 출장 진료까지 해 주는 식물 병원도 있다고 해요.  

👉🏻 두유 씨앗 키트, 들어 보셨나요?
커머스 쪽에서 식물 구매와 홈 가드닝 관련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식물을 활용한 핫플레이스에 대한 내용은 많이 보셨을 텐데요. 최근에는 제품과 씨앗 키트를 함께 주는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아모레퍼시픽, 정식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식물을 원료로 한 제품의 씨앗 키트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어요. 식물 재배에 흥미를 느끼는 Z세대를 겨냥해 제품에 들어 있는 원물을 씨앗 키트로 만들어 같이 제공하는 거죠. 

식집사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일상에서도 반려식물이 자주 보이는데요. '식물' 하면 연상되는 키워드가 또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이죠. 식물을 들이는 이유에 친환경 요소가 있기도 하고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참고해 식집사 트렌드와 친환경을 연결시킨 캠페인을 기획한다면 MZ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대학내일 뉴스레터에서 MZ세대 트렌드를 부지런히 소개해 드릴게요. ✨


나 정도면 트렌드 상위권일까?
2022 트능 도전!


수능도 끝나고 어느새 12월입니다. 이맘때면 호빵, 붕어빵 만큼이나 생각나는 것이 있죠. 바로 직장인의 수능으로 불리는 ‘트능’, 트렌드 능력고사입니다. 네, 작년 응시자 20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테스트가 업그레이되어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트능 문제, 아직 안 풀어보셨다고요? 요즘 신조어 ‘저메추’의 뜻, ‘즈즈즈’에 속하는 그룹도 모르신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2022 트렌드 능력고사에 응시해보세요. 

‘뭐야, 이 정도면 쉽지!’ vs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일까요? 올 한해 갈고 닦은 나의 트렌드력이 어느 정도 레벨인지 궁금한 분, 나는 과연 시대에 뒤처지고 있는지 앞서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신 분, 작년보다 더 어려워진 🔥불트능🔥에 응시해보세요. 엄선한 16개의 문제 뒤에는, 점수와 함께 나의 트렌드력에 어울리는 디저트 유형까지 준비해뒀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동안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열심히 보셨다면 최소 Lv.7 이상은 나올 거예요. 그보다 높은 레벨이 나오면 SNS에 나의 트렌드력을 자랑하셔도 좋습니다. 올해도 벌써 150만 명이 응시한 트렌드 능력고사, 만점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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