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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련 뉴스 기사(주 1회) 와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월 2회),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획 보도 등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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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술 사려고 오픈 런? 프리미엄 술에 꽂힌 Z세대
이들은 왜 프리미엄 술에 열광하는 걸까요?


2022.04.13
#프리미엄술 #체험마케팅 #취향반영 #온라인판매


술 사려고 오픈 런? 프리미엄 술에 꽂힌 Z세대
요즘 원소주가 난리입니다. 14,900원이나 하는 소주인데도 팝업 스토어에는 새벽부터 오픈 런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온라인 몰에서도 품절 행진이죠. ‘박재범 소주’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요? 그것도 맞지만, Z세대 사이에서 프리미엄 술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기도 합니다.판매량도 증가했고요. 11번가에서는 지난해 대비 전통주 거래 건수가 2개 가까이 늘었고, 관세청에 따르면 위스키 수입액도 전년 대비 140%나 상승했대요. 이들은 왜 갑자기 프리미엄 술에 빠진 걸까요?

패키지부터 체험까지 힙하게

일단 프리미엄 술은 희소성이 높습니다. 술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주, 맥주보다 비싸기도 하고, 원소주처럼 구하기 힘든 술인 경우도 있고요. 누구나 다 마시는 게 아닌, 새롭고 독특한 술이라는 게 Z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합니다. 트렌디한 느낌도 들고요. 이런 술들은 패키지도 예뻐서 SNS에 인증샷 올릴 맛도 나죠.


이런 술의 체험 공간도 ‘힙한’ 요소인데요. 원소주 팝업 스토어에서는 원소주로 만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칵테일 존이 있습니다. 원소주를 구매하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거죠. DJ 공연을 보며 즐길 수도 있고요. 떠오르는 Z세대 핫플레이스 보틀벙커의 테이스팅 랩도 인기입니다. 와인 종류에 따라 시음 가격이 다른데, 비싼 와인을 저렴하게 마셔볼 수 있어 좋대요. 테이스팅 랩에서 따라 온 와인과 곁들일 음식을 판매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요.



술에도 취향 반영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즐기는 ‘홈술’, ‘혼술’ 트렌드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최근 3개월 내 음주 대상을 조사했을 때, 혼자(54.9%) 음주를 즐긴다는 대답이 2위로 나타났어요. 취할 만큼 마실 필요도 없고, 소량으로 분위기 낼 수 있어 홈술할 때 프리미엄 술을 찾는다고요.


취향에 맞게 직접 제조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즐기는 게 인기입니다. SNS에 맛있는 하이볼 레시피가 돌기도 하고요. 내 취향의 맛있는 술을 마시면서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잖아요. 또, 건강을 위해 비싸더라도 인공 첨가물이 없는 술을 선택하기도 한대요. (술 마실 때도 건강을 챙긴다니!)


# 한층 쉬워진 접근성

최근에는 주변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술을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현행법상 주류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하지만 지역·전통주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요. 근사한 패키징의 프리미엄 술을 클릭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니, 힙하잖아요. 나만의 술 취향을 가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이런 포인트가 Z세대의 호기심과시욕을 건드린 거예요.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서비스들도 생기고 있어요. 배상면주가에서 오픈한 ‘홈술닷컴’에서는 전통주 당일 배송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미술관’, ‘술담화’ 등 술 구독 서비스도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더본코리아에서는 전통주 커뮤니티를 오픈했어요. 이런 채널에서 주류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겠죠?


오프라인에서도 프리미엄 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는데, 특히 편의점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접할 수 있다는 게 배경 중 하나입니다. 편의점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이 70.8%나 되거든요. 혼술족을 위한 소용량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고요.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더 알려 드릴까요? 당근마켓에서 ‘공병’을 검색하면 각종 술 공병이 올라와 있습니다. 외관이 독특한 전통주나 비싼 위스키, 와인, 최근 핫한 원소주 공병까지 거래되고 있는데요. 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다고 해요. 술이 아니라 힙한 이미지를 사는 거죠. Z세대가 프리미엄 술에 꽂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우리 브랜드의 타깃이 프리미엄 술을 즐기는 Z세대와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따라 활용 범위가 달라질 거예요. 프리미엄 술과 콜라보를 하거나, 술 구독 서비스와 협업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공병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도 있죠. 뉴스레터를 통해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인트를 잘 캐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지키는 다정함, 진심을 공간으로 선보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다정력 하우스
브랜드가 우리 세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은 이제 상식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환경 지킴이 활동에 나서고 있죠.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올리브영의 친환경 캠페인 클린뷰티 팝업스토어 사례입니다. 아무리 좋은 메시지라도 디테일을 살려야 진심으로 통할 수 있는데요. 올리브영 클린뷰티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진심으로 통할 수 있도록 디테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의 에코 유니버스를 지키는 다정력" 클린뷰티 캠페인 키워드는 '다정력' 우선 단어부터 MZ세대 친화적이네요. 팝업스토어 공간은 (요즘 힙의 상징인)귀리 음료가 나올 것 같은 '친환경 힙' 디자인입니다. 대체 그게 뭔지 모르겠다는 분은 👉🏻영상 링크를 봐주세요. 장소를 체험하는 과정도 재밌습니다. 올리브영 공병 수거 캠페인과 연결해 화장품 공병으로 티켓팅,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배경에서 찍는 인증샷, 클린뷰티 엠블럼으로 유행성분을 없애는 게임 등 모든 과정이 브랜드, 친환경, 재미 3가지 포인트를 담아가며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덧붙여 요즘은 정말 '진심'이 중요하기에 팝업스토어 자체에서도 최대한 폐기물이 덜 나오도록 구성했다고 하네요.

꼼꼼하게 기획으로 MZ 세대 소비자에게 진심을 전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에는 대학내일이 함께 하였습니다. 방향 기획, 프로그램 구성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을 함께 도왔습니다. 혹시 독자분들 중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언제든 대학내일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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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NFT 마케팅은 패리스 힐튼처럼
Z세대를 위한 브랜드의 NFT 마케팅은 이래야 해!


2022.03.25
#NFT #마케팅 #커뮤니티


 Z세대를 위한 NFT 마케팅, 제대로 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MZ 세대가 NFT에 관심 있다는 뉴스가 많습니다. 기업이 고객들을 위해 NFT를 발행하는 일도 흔해졌습니다. 아티스트와 함께 한정판 NFT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가 대표적이죠. "NFT는 그냥 만들면 되는 거 아니야? 우리도 인기 IP와 협업해 NFT를 만들어 볼까?" 그런데 말이죠? 과연 이런 NFT가 통할까요?  
NFT는 '우표 수집'과 비슷하다
NFT(Non-Fungible Token)는 복제되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는 겉모습일 뿐, 그 가치는 복제되지 않는 오리지널함에서 나옵니다. NFT 자체는 사용 가치가 없습니다. 코인처럼 투자 목적(언젠가 오를 것이다!)으로 사고파는 경우도 많지만, 브랜드 NFT를 해보려는 마케터에겐 관계 없는 이야기니 넘어가고요.

그렇다면 왜 이미지 파일에 가치를 크게 부여할까요. '커뮤니티(팬덤)'와 '희소성' 두 기준 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쉬운 예로 '우표 수집'을 들죠. 수집 대상이 되는 우표들의 액면가는 100원, 20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100만원, 200만원으로 올라갑니다. 해당 우표가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만들어지지 않기에 갯수가 제한되기에 가격은 오르죠. 희귀하다고 모두 가치가 생기느냐. 물론 그렇지 않고 원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우표로 예를 들면, 우표 마니아가 많아야 우표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여기서 바로 커뮤니티가 중요해집니다.


브랜드 팬심 저격하는 NFT
세상에 나홀로 마니아는 존재하기 힘듭니다. 고독하게 담담히 자기만의 취향을 파고드는 사람도 '일부는' 있겠지만 대다수 마니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집품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수집품을 보며 칭찬합니다. 그 과정 자체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한정판이 마찬가지입니다. 커뮤니티가 팬덤을 만들고, 팬덤이 한정품을 가치있게 만들죠.

브랜드 마케팅에서 NFT를 다룰 때 바로 이 '커뮤니티'에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에게 나눠주든 혹은 판매를 하든 그 NFT가 고객들에게 가치를 얻기 위해선 해당 NFT를 함께 즐기는 팬들이 필요합니다.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자기 브랜드 팬 커뮤니티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면 좋습니다. 이미 많은 외국 브랜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 발망은 인형 브랜드로 유명한 바비와 함께, 발망 제품을 착용한 바비 인형 3종 이미지를 NFT로 발행했습니다. NFT를 구매하는 이들에겐 '바비 인형 전용 미니 발망 의류'까지 선물했어요. BMW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무려 BMW M의 엔진소리를 NFT로 발행했습니다. BMW 마니아들에겐 두고두고 회자되며 팬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이었죠.

브랜드 NFT는 패리스 힐튼처럼
마지막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마케터들이 배워야 할 대단한 NFT 기획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패리스 힐튼'입니다. 재벌 상속자이자 1세대 인플루언서인 그 패리스 힐튼 맞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올해 2월 자기 사진을 합성해 디자인한 NFT 'My Forever Fairytale'을 발행했습니다. 이미지 자체도 재밌지만 주목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힐튼의 NFT를 구입한 이들 중 
111명을 뽑아 무려 힐튼이 이들의 트위터를 팔로우해 줍니다.
11명 당첨자에겐 힐튼과 함께 화상통화 할 기회를 주고
11명 당첨자는 또 LA에서 힐튼과 함께 하는 만찬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대망의 1등에겐 힐튼이 결혼식 때 쓴 신부 가운과 선글라스를 줍니다.  

경품 모두 팬덤 커뮤니티가 두고두고 이야기할 만한 아이템들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힐튼이 가상으로 만든 월드니 별의별 설정이 다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떠들만한 놀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기획입니다. (트위터 팔로우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NFT로 브랜드 마케팅을 해보려는 분들은,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좋겠지만 그것말고 브랜드 팬들을 흥분시킬 요소를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요. 

P.S.



찐 Z세대 친구와 함께 요즘 유행 정복하기!
“킹 받네” 말고 이제 “KG받네”라고?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열심히 읽어도 Z세대 유행은 정말 빠르게 변하는데요. X세대 김용명이 Z세대와 친구가 되어보는 콘텐츠가 핫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크루삥뽕 유튜브 채널'. Z세대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 채널에서 뉴스레터지기가 꼽은 제일 유익한(?)편은 바로 [Ep.3화 10대랑 친구되기] 찐 Z세대 친구와 함께 요즘 유행 정복하기!입니다.

시작부터 [반모]는 기본, [MBTI]로 자기소개를 하는 Z세대에게 만난 김용명은 기가 빨립니다. Z세대와 친구가 되려면 무조권 OOO부터 먹어야 한다하고요. 찐친과의 추억 인증을 위해 [인생네컷]도 찍어봅니다. 45살 김용명은 15살 Z세대와 친구와 30살 차이를 극복하고 찐친 될 수 있을까요?  크크루삥뽕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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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인생네컷에도 한정판이 있다고?
Z세대를 사로잡은 인생네컷의 변화


2022.03.11
#셀프사진 #인생네컷 #한정판프레임


인생네컷에도 한정판이 있다고?
번화가에 나가 보면 인생네컷, 하루필름 등 셀프 사진 부스 앞에 긴 대기 줄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포토 부스에서 대기할 때 기싸움이 심하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Z세대 사이에서 공감을 얻기도 했죠. 언뜻 보면 기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과정이 과거 스티커 사진과 비슷해 보이는데요.레트로 열풍으로 유행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열광하는 포인트가 약간 다릅니다. 이 친구들은 한정판 프레임을 모으기 위해 주말마다 사진을 찍으러 가거든요. 
# 프레임 모으는 데 진심인 Z세대
프레임은 사진의 테두리 부분인데요. 초창기에는 흰색이나 검정색 테두리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프레임을 선택해서 사진을 뽑을 수 있어요. 셀프 포토 부스의 대표 주자인 인생네컷매월 새로운 프레임을 출시하고 있고요. 사진 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거죠. 크리스마스나 연말, 새해, 발렌타인데이 등 시즌 이슈를 활용한 프레임이 많은데요. 매월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프레임을 모으려고 인생네컷을 찍기도 한대요.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인생네컷 프레임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는데요. 잇다(ITTA)포도알 등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서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1위를 한 아티스트의 프레임을 만들어 주는 이벤트도 하더라고요.


# 여기 잔망루피 프레임 있나요?
작년에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를 뽑으라고 하면 잔망루피가 빠질 수 없죠! 표정을 합성한 짤로 인기를 끌더니, 카카오 이모티콘까지 나오고 각종 브랜드와 콜라보까지 했으니까요. 인생네컷에서도 루피 프레임을 출시했는데요. 새해에는 새해 루피, 봄에는 잔망블뤂썸 등 시즌별로 각각 다른 한정판 프레임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루피 프레임이 있는 지점도 한정적이라 해당 지점을 찾아가야 한다고요. 

루피 외에도 디즈니, 무민 등 다양한 캐릭터와 제휴하며 인생네컷은 떠오르는 콜라보 맛집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캐릭터랑만 콜라보를 하느냐? 아닙니다. 콘텐츠 부분에서도 매우 활발한데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나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한정판 프레임도 인기였다는 사실! 최근에는 원더케이의 새 예능 콘텐츠를 기념한 한정 프레임을 냈네요.

이처럼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오프라인에서의 소비자를 사로잡는 마케팅 수단이면서, 동시에 SNS에서도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인생네컷 인사동 지점에서 한국 문화재 프레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스타필드 하남에서 M&M’S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앰엔엠즈 한정 프레임을 제공한 것처럼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인생네컷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독자 분들이 담당하는 브랜드와 포토 부스와의 콜라보 마케팅도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Z세대는 지금도 새로운 프레임 도장깨기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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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Z세대는 어떤 뉴스레터를 많이 보나요?
Z세대 픽 뉴스레터와 그 이유를 소개합니다!


2022.02.25
#Z세대 #뉴스레터 #20대연구소멤버십 #얼리버드


Z세대는 어떤 뉴스레터를 많이 보나요?
이 질문은 지난 1월 진행한 구독자 이벤트에서 나왔던 건데, 저희도 이 질문의 답이 참 궁금했어요. 뉴스레터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주제의 레터들이 생겨났죠.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뉴스레터까지 나올 정도예요. 뉴스레터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이나 브랜드도 많은데요. 카카오톡이나 SNS에 비해 상세한 내용을 담을 수 있고, 1:1로 소통하는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송 주기를 조절하기도 편하고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작년 10월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47.2%월 1회 이상 뉴스레터를 보고 있었습니다. 주 1회 이상 확인하는 비율은 33.1%나 되고요. 그렇다면 Z세대가 많이 보는 뉴스레터와,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300여 명의 Z세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뉴스를 쉽게 알려주는 <뉴닉>
Z세대는 시사나 경제 이슈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 찾아보기 귀찮고, 잘 모를 뿐이죠. 용어도 어렵고, 앞뒤 상황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요. 이런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시사 뉴스레터가 바로 뉴닉입니다. 시사, 정치, 경제, 해외다양한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레터예요. 어려운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분야별로 중요한 이슈를 보기 편하게 정리해 줘서 좋대요. 분량도 길지 않아 이동할 때나 남는 시간에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도 친근함을 느끼는 포인트!


# 트렌디한 취향 뉴스레터 <까탈로그>
까탈로그소비 정보를 제공하는 취향 뉴스레터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무슨 소리인지 헷갈리실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해 미디어 디에디트의 에디터들이 까다롭게 고른 제품들을 소개하는 레터입니다. '까'다롭게 고른 카'탈로그'라고 해서 까탈로그. '그냥 제품 리뷰 소개하는 거잖아?'라고 하시면 반만 맞습니다. 제품 소개는 맞지만, 기능에 따른 성능 리뷰가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가진 에디터들이 자기 취향을 팍팍 넣어 고르고 소개하는 리뷰이죠. 트렌디한 제품 선정에 캐릭터마다의 취향 반영 소개까지. 에디터와 독자 사이가 가까워지며 찐팬도 늘어나고 있죠.

# 주말에 뭐 하지? <주말랭이>
주말랭이는 주말에 하기 좋은 다양한 놀 거리를 큐레이션해서 보내주는 뉴스레터예요. 맛집이나 카페는 물론 전시회, 콘서트, 집에서 하기 좋은 활동들까지 알려 줍니다. 요즘에는 어떤 장소들이 핫한지 한눈에 볼 수 있고, 그 주의 날씨와 시즌에 맞는 내용이라 바로 참고하기 좋아요. 전시나 팝업 정보도 날짜별로 정리되어 있고요. 홈페이지 하단에서 구독자들의 후기도 확인할 수 있는데, 뉴스레터를 보고 직접 다녀온 곳에 대한 리뷰도 같이 있어 찐 정보도 함께 얻어갈 수 있답니다.


이런 뉴스레터도 구독하고 있어요
위에 소개해 드린 3개 외에도 다양한 뉴스레터들을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레터들부터 금융 지식을 알려주는 어피티, 문화예술 레터 From.21C,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소소하고 사소한 녹색생활, 영화와 드라마를 추천하는 비디오 쟈키, 하루 한 번 그림을 보내주는Random Daily Art, MZ세대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 캐릿 등. 웬만한 주제에 대한 뉴스레터는 다 있다고 봐야 할 정도예요.

특정 분야의 뉴스레터 구독자들은 그만큼 그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니, 우리 브랜드와 관련 있는 주제의 뉴스레터와 제휴해 콘텐츠를 싣는다면 효과가 훨씬 좋겠죠. 인기 있는 레터의 특징을 파악해서 우리 브랜드에 녹여 보는 것도 활용 포인트고요. 트렌드 읽는 용도로 가볍게 구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뉴스레터가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Z세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대학내일 뉴스레터에 물어봐 주세요! 

분명 트렌드 맞는데, 설득할 자신이 없다면?
대학내일20대연구소 연구자료를 활용해 보세요!
"요즘도 구매 전에 블로그에서 후기 찾아본다더라고요. 블로그가 다시 뜬다는 뉴스도 봤어요."
"요즘도 구매 전에 블로그에서 후기 찾아본다더라고요. MZ세대에게 정보 탐색(85.7%)과 구매 경험(77.4%) 단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플랫폼이 블로그요."

둘 중 어떤 의견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이나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연구자료는 MZ세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직접 확보한 정량·정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숫자는 여러분의 의견에 신뢰를 더하고 힘을 실어줄 거예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미디어, 식생활, 여가, 재테크, 취업, 가치관 등MZ세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조사를 진행하는데요. 단순히 트렌드를 정리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10년 동안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해 뽑아낸 인사이트를 담습니다. 또 Z세대 커뮤니티 제트워크 운영을 통해 마이크로 트렌드를 수집하고, Z세대의 찐 목소리도 놓치지 않아요.

원하는 연구자료는 개별로 구매할 수 있지만, 필요한 자료가 여러 개라면 연간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년간 원하는 연구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거든요. 여기에서 기쁜 소식! 지금 멤버십 라이트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가니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서둘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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