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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련 뉴스 기사(주 1회) 와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월 2회),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획 보도 등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598개의 아카이브가 있습니다.
뉴스레터
5,772
2020.06.26
Z세대의 중고거래에 대한 충격 사실 3
'고민 들어주기'도 중고거래(?)합니다

Z세대의 중고거래에 대한 충격 사실 3
중고거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쓰던 물건을 저렴하게 팔아서 약간의 용돈을 얻는다? 
Z세대의 중고거래는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Z세대의 중고거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충격 1. 별별 것을 다 거래한다
Z세대는 쓰던 물건 뿐 아니라,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중고거래 앱으로 거래합나디. 흔하게는 핸드폰 데이터 거래가 있습니다. "이번 달 사용 가능한 데이터가 남았으니 팔아야 겠다"가 되는 것이죠. 노동력 혹은 재능도 거래하는데요. 경험치를 키워둔 게임 ID를 판매하거나, 유튜브 썸네일을 대신 만들어주겠다고 판매글을 올려두기도 합니다. 

노동력 거래 유행에 발 맞추어 Z세대의 인기 중고거래앱 번개장터엔 판매 카테고리 중 '재능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재능 카테고리의 하위 영역엔 '기타 재능'도 있는데요. 정말 별별 상품이 다 올라와있습니다. "시간 당 3000원에 여러분의 고민 들어드립니다" "내일 날씨 좋도록 30분 동안 기도해드립니다" 등도 있네요. 

특이한 아이템 말고도 Z세대가 가장 자주 거래하는 아이템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충격 2. 모르는 사람에게 무료 나눠준다
3040 여러분들은 보통 집에 안 쓰는 물건이 있어도 귀찮아서 중고 판매를 꺼리시죠. 그런데 Z세대는 그 귀찮은 일을 하면서 무료 나눔까지 합니다. 말 그대로 누군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인데요. 무료 나눔이 워낙 잦아 일부 중고거래앱은 아예 무료 섹션을 만들어두기도 하였습니다. 번개장터의 무료나눔 섹션을 보니 자기 교복 치마부터 연예인 굿즈까지 Z세대의 일상을 담은 물건들이 많군요.

그런데 여기서 의문. 요즘 Z세대는 바쁘고 힘들다면 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 물건을 공짜로 나눠주려는 걸까요. 여기서 기존 세대와 Z세대의 중고거래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습니다. Z세대는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도 남에게 쓸모가 생기면 더 좋다는 나눔의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앱 이전에도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인친(인터넷 친구)들에게 나눔을 해 왔습니다. 중고거래앱은 나눔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도구일 뿐이죠.

충격 3. 새 제품보다 더 비싸게 판다
20만원 짜리 신발을 사서 1300만원에 팔았다면 믿기시나요? 나이키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란 제품의 GD 싸인본이 팔린 실제 가격입니다. 구매 후 한 번도 쓰지 않았기에 정확히 말해 중고는 아니지만, 한정판 제품은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자주 거래되는 아이템입니다. 물건을 사서 되파는 행위를 리셀(re-sell)이라고 하는데요. 한정판 운동화부터, 한정판 음악 앨범까지 제품군도 다양합니다. 

리셀을 생각하고 한정판을 싹쓸이하는 일이 Z세대 사이에선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수들이 자신의 한정판 앨범을 리셀하는 행위를 SNS에 비판하는 글도 올렸고요. 어쨌든 이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커지며 올해 초엔 네이버도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리셀 시장에 뛰어들어, 크림(KREAM)이라는 스니커즈 리셀 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CHECK POINT🤓
충격 사실 3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Z세대의 중고거래 인기는 사실 '중고'에 대한 열풍만은 아닙니다. 개인이 스스로 판매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파는 문화가 열린 것에 가깝습니다. 중고거래가 아닌 1인 셀프 판매시장이 열렸고,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Z세대가 그 선봉에 선 것이라 봐도 좋습니다. 그 어느 세대보다 자본주의(?)적인 세대가 올지도 모르곘군요.
Z세대의 트렌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들의 특성이 모두 녹아든 중고거래 시장에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앱도 꼭 깔아보세요. 구경하는 것도 의외로 재밌습니다.
언택트가 아닌 온택트!

#CJ제일제당 #CJ더키친 #랜선쿠킹클래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온라인 라이브 행사로 전환하는 일이 잦습니다. 대학내일도 다양한 온라인 라이브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최근엔 CJ더키친 채널랜선쿠킹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고객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클래스를 진행하던 것을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하였죠. 푸드 유튜버 마지님과 함께 음식 플레이팅부터 요리까지 고객들과 라이브 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이하게도 CJ더키친과 세계 미식 브랜드 CJ 고메, 디너웨어 전문 브랜드 코렐까지 3개 브랜드가 함께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오히려 전해드릴 수 있는 정보의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브랜드가 홍보된 것은 당연하고요. 방송 큐시트부터 프로그램 홍보, 디자인까지 대학내일은 꼼꼼히 챙기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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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5,927
2020.06.12
요즘은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산다면서요?
과연 유튜브에서'만' 검색할까요🤨

요즘은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산다면서요?
이번 대학내일 뉴스레터는 요즘 Z세대가 물건을 살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추적해보았습니다. 유튜브 많이 본다는 것은 기본, 또 다른 채널은 무엇인지, 어떤 태도로 해당 채널을 활용하는지 등 말이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 그리고 Z세대 소비왕들의 제보를 통해 구성하였습니다.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RIGHT NOW~

맛집 | 브이로그에서 본 카페, 인스타그램에 저장
  • 가로수길에서 약속이 생긴 L은 인스타그램 앱을 켜 저장됨’ 메뉴로 들어간다.
    마침 강민경 브이로그에서 봤던 카페를 저장해둔 게 보인다.
  • 네이버에 검색해 영수증 리뷰 속 찐 후기를 읽어본다몇 개 읽어보니 진짜 맛집 맞는 듯!
  • 마지막으로 블로그 후기를 찾아 어떤 메뉴가 있는지가격은 얼만지 확인해본다.
Z세대 L은 왜 인스타그램에 #가로수길맛집 해시태그를 검색하지 않았을까요? #OO맛집 해시태그는 이미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가로수길맛집을 검색했는데 전혀 관계없는 홍대 맛집 사진이 뜨거나 모르는 사람의 셀피가 뜨기 때문에 시간 낭비라고 여기는 것이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식생활 조사(클릭)에 따르면, Z세대가 맛집 콘텐츠를 봤을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으로 정보 저장(50.8%)을 꼽았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검색을 하느니 믿을 만한 사람을 팔로우해두고 평소에 저장해두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인스타그램에 저장 기능이 있는 걸 모르셨다면 피드 이미지 우측 하단에 책갈피 모양 아이콘을 확인해보세요.

이제 Z세대는 자신이 찾은 맛집 정보가 ‘찐’인지 검증하기 위해 실제로 돈을 내고 먹은 사람들의 후기를 찾습니다. 영수증을 첨부해야 쓸 수 있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나 GPS를 바탕으로 작성된 ‘구글맵 리뷰’, 네비게이션 빅데이터가 담긴 ‘티맵’ 등을 활용해 검증을 시작합니다. 끝으로 블로그에서 다른 메뉴 정보나 가격 정보를 확인합니다. Z세대와 맛집 한 번 가기 힘들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 인플루언서의 리뷰 영상
  • 요즘 S는 마스크에 덜 묻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중이다.
    S와 피부 톤이 비슷한 뷰티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볼수록 왠지 빠져든다.  
  • 기능은 합격! 화해 앱에서 성분을 확인해본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 
  • 주말에 매장 가서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좋으면 바로  사려고 최저가 사이트도 찾아 놨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할 때는 유튜브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Z세대가 관련 정보를 처음 접하고, 적극적으로 검색하며,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채널 모두 유튜브를 꼽았기 때문인데요. 유튜브에서는 특히 다른 채널에 비해 '인플루언서 이용 후기와 리뷰'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결정 단계에서 Z세대는 '화해' 같은 뷰티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5명 중 3명(61.5%)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성분이 좋고 나쁜지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15.0%에 그쳤습니다.  뷰티 앱으로 성분을 확인할 때는 유해성분이 있는 제품을 필터링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늘 사용하던 제품을 사는 경우나 즉흥적으로 사는 경우를 제외하고, 73.7%가 미리 알아본 제품이나 유사 제품까지 오프라인에서 테스트해보고 산다고 답했는데요, 그런데도 구매처는 온라인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에뛰드는 새로 런칭한 파운데이션을 온라인으로 구매 시 테스트용 미니어처 제품을 함께 보내주고 자유롭게 반품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Z세대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이들의 특성이 잘 반영된 프로모션으로 보입니다. 


리빙 제품 | 온라인 집들이 영상 보고 구매 결정
  • P는 부모님과 살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심심할 땐 오늘의집에서 방을 구경한다. 
  • 방 한 켠에 인스타그램 존도 있다.  온라인 집들이 영상을 보고 을지로 카페처럼 꾸몄다.
  • 얼마 전 ZOOM으로 수업을 듣다가 쉬는 시간에 온라인 집들이를 했는데, 친구들이 감성적이라고 난리다. 오늘의집에  올려보라고 해서 기분이 좋다.
Z세대는 부모님과 살고 있어도 자신의 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큰 가구를 새로 들이기 어려우니 패브릭 제품이나 소품 위주로 방을 꾸민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다가 쉬는 시간이 되면 서로의 방을 비추며 ‘온라인 집들이’를 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된 데에는 ‘오늘의집’이나 ‘집꾸미기’ 등 인테리어 관련 커뮤니티 앱(이하 리빙 앱)의 역할이 큽니다. 리빙 앱에서 온라인 집들이를 하고, 후기를 나누며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리빙 소비 조사(클릭)에 따르면, Z세대 2명 중 1명(49.4%)이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에서 소개한 리빙 제품을 보고 검색한 적 있다고 합니다. 리빙 제품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채널로는 '유튜브(24.1%)'를 꼽았는데요, ‘일반인 집·리빙 제품 후기·리뷰’를 보고 구매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방을 꾸미는 Z세대의 방에는 ‘인스타그램 존(ZONE)’ 하나는 있습니다. 주로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는 패브릭과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소품으로 꾸며둡니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테리어 콘셉트인 ‘홈카페(20.7%)’ 느낌을 내기 위해 오늘도 Z세대는 리빙 앱을 둘러봅니다. 


마케터를 위한 채널 TIP🤓
(1) 요즘 유행하는 채널이 뭘까 고민하신다고요?
그냥 유행하는 채널 말고 제품별 구매 루틴을 찾아보세요. 커뮤니티 눈팅을 추천합니다. 
(2) 브랜드 게시글에 인기 해시태그를 덕지덕지 쓰는 검색최적화(?)는 소용없습니다.
팔로워가 많은 인기 일반인, 즉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게 협찬하는 편이 좋습니다.
Z세대 신조어 : 배민맛
"아, 배민맛 난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맛’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배고픔과 기대감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플라스틱 칼로 비닐을 뜯을 때까지는 설레지만, 한두 입 먹으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고, 다 먹어갈 때쯤에는 건강한 음식도 아니고 배달비 맞추느라 돈도 많이 썼다는 생각에 후회되면서 배달음식을 끊을 것을 다짐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취하는 Z세대혼자 배달음식을 시킬 때 ‘배민맛’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Z세대는 이를 잊고 또 배달 앱을 뒤적이게 된다며 배달음식을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배민맛 자주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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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4,872
2020.05.29
어른들은 이해불가! 평범한 Z세대가 인플루언서처럼 사는 법 3
2. 자기 생일이라고 온라인 이벤트를 엽니다

어른들은 이해불가
평범한 Z세대가 인플루언서처럼 사는 법 3
인플루언서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시나요? 남다른 재능이 있는 끼돌이. 어마어마한 팔로워를 가진 유명인 등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요. Z세대의 생각은 꽤 다릅니다. 그들에게 인플루언서는 자신들과 먼 존재가 아닙니다. 잘 나가는 형님, 멋진 언니 정도의 가까운 존재로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이 인기를 얻으려면 친근함과 소통이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특정 팔로워를 지목하며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이런 과정을 겪으며 Z세대 자신들도 팔로워와 소통(?)하는 인플루언서의 기질을 갖게 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선 평범한 Z세대가 보여주는 인플루언서스러운 모습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스타그램의 질문받기 스티커는, 계정 주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란 게시글을 스토리로 올리면 팔로워들이 각자 원하는 질문을 보내는 기능입니다. “짬뽕 VS 짜장 뭐가 더 좋으세요?” “향수 뭐 쓰세요?”처럼 일상을 묻는 질문들이 주로 올라오고, 주인장은 질문을 선택해 그에 대한 답변을 다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립니다.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 Q&A에 누가 관심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Z세대가 관심 있는 온라인 친구에게 질문을 던지며 소통하고 있죠. 계정 주인은 이 대화를 즐기며 동시에 자기 팔로워들을 관리(?)합니다.

2. 제 생일이니까 이벤트 할게요
A는 자기 생일에 맞춰 팔로워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축하해주는 팔로워 3명을 뽑아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겠다는군요.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요!” “더 친하게 지내요!” 팔로워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기네요. 흔한 온라인 이벤트일 텐데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이벤트 주최자 A가 평범한 Z세대란 점입니다. 

요즘 트위터에선 일반인들이 진행하는 이벤트가 인기입니다. 생일이라고 이벤트, (자기 머리를)염색한 기념 이벤트, 그냥 기분 좋다며 이벤트. 안 믿기시면 구글에서 (rt이벤트 기분)으로 검색해보세요. Z세대에겐 현실 친구만큼이나 온라인 친구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친구들에게 커피 두어 잔 쏘듯 팔로워 관리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죠. 자꾸 ‘관리’ ‘관리’하는데 애초에 일반인이 팔로워 관리를 왜 하냐고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3. 그냥 학생이지만 기업 협찬 받습니다
인스타그램을 켜신 후 ‘협찬환영’이란 단어로 검색해 봐주세요(->여길 클릭하셔도 됩니다) 무엇이 보이시나요? 수많은 (어린)일반인들의 게시글이 보일 건데요. 자기 옷차림 사진, 셀카 사진을 올리며 협찬을 요청하는 게시글들입니다. 팔로워가 200~300명 뿐인데도 말인데도 협찬을 요청하네요. 제품 협찬에 열려 있으니 필요하다면 자신을 활용하란 이야기겠죠. 

인플루언서를 보며 자라온 Z세대는 과거에 달리 기업 협찬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기업과 자신이 윈윈하는 일이자, 자신의 경쟁력을 알리는 길이기도 하죠("나 협찬도 받는 사람이야"). Z세대에게 팔로워 숫자는 자산입니다. 협찬처럼 당장 이득을 취할 수도 있고, 앞으로 뭘 하든 팔로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죠. 노바디(nobody)보다 썸바디(somebody)인 것이 Z세대에겐 매우 중요한 일이죠. 질문을 받고, 이벤트를 열며 팔로워들을 관리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마케터를 위한 2줄 요약
✔️ Z세대라면 누구나 인플루언서의 피가 흐른다
✔️ Z세대가 자기 팔로워에게 자랑할 만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가 새로워졌어요!
"서울에 거주하는 MZ세대의 데이터만 확인하고 싶어요."
"특정 직업군이 궁금한데 데이터 전체를 볼 수 있을까요?"
"문항A에서 a라고 응답한 사람은 문항B에서 뭐라고 답했는지 궁금해요!"
Z세대 트렌드에 관심 있는 실무자들이 꾸준히 찾아주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많은 마케터분들이 보고서에 없는 데이터 혹은 데이터 테이블 전체를 보고 싶다고 꾸준히 건의해주시고 계셨는데요. 그런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부터 보고서 형식을 [데이터]와 [보고서]로 나누어 발행합니다.

  • 100문항 이상의 심도 있는 조사 결과가 담긴 [데이터]는 해석 없이 표로만 제공됩니다. 두 종류가 있는데, [데이터베이직]은 '성별, 연령별, 세대별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플러스]는 베이직에 '거주지역, 직업, 경제활동 유무, 반려동물 유무, 가구구성, 소득별 비교'를 추가로 볼 수 있습니

  • [데이터]에서유의미한 결과를 선정, MZ세대 전문 연구원의 인사이트를 더한 [보고서]는 [인사이트보고서]라는 이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데이터]와 [보고서]를 구매하실 때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연간 멤버십 서비스 또한 운영 중입니다.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구소의 모든 [데이터]와 [보고서]를 무제한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프리패스인데요. 연간 1천만 원 상당의 유료 보고서가 발행되니 법카로 구매해두시면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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